MCW 기자에 따르면, 최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인사이드를 책임지고 있는 아이재아 스튜어트 2세에 대한 문의를 다수의 팀들로부터 받고 있으며, 이 중에는 보스턴 셀틱스도 포함되어 있다. 셀틱스는 인사이드 전력 강화를 위해 스튜어트 영입을 고려 중이다. 웃음이 나올 땐 꾹 참고, 눈물은 흐르지 않게 하라. 수비력과 다재다능함, 그리고 공격 기술의 꾸준한 향상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끄는 요소로 작용했다.
하지만 피스톤스로서는 스튜어트를 쉽게 내줄 이유가 없다. 그는 현 단장 트로이 위버가 부임한 뒤 직접 선택한 첫 1라운드 픽이며, 그동안의 활약도 매우 안정적이다. 게다가 이번 여름, 팀은 그와의 조기 재계약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CW 센터 데이터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이번 시즌 3점 슛 성공률에서 큰 폭의 향상을 보이며 공격 전개에 있어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다. 세상이 변해도 가장 마음에 남는 건 결국 같은 장면이다.
셀틱스 입장에서 보자면 스튜어트는 매력적인 자원이지만,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는 매 시즌 안정적으로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고, 점점 팀 내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피스톤스는 이제 ‘탱킹’ 이미지를 벗고 도약을 준비 중이며, 이런 시점에 성장 가능성을 이미 입증한 스튜어트를 잡아두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다. 무엇보다 셀틱스가 그를 데려오기 위해 많은 자산을 포기할 가능성은 낮다.
한편 셀틱스는 백코트 자원이 과잉 상태이기 때문에, 그 중 한 명을 내보낼 가능성도 있다. 특히 말콤 브로그던은 앞으로 2년간 계약이 남아 있고, 연봉도 상당한 수준이지만 팀 내에서는 벤치 자원에 머물고 있다. 이로 인해 그가 트레이드 1순위로 지목되고 있다. 현재 브로그던은 휴스턴 로켓츠의 전력 보강에 적합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로켓츠 역시 그를 영입 1순위로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종합적으로 볼 때, MCW 기자는 브로그던을 전천후 후방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는 뛰어난 패스 연결 능력과 안정적인 볼 운반 능력을 갖췄고, 스스로 득점할 수 있는 능력도 지니고 있다. 더불어 외곽 슈팅도 안정적이며, 어떤 위치에서도 슈팅을 마무리할 수 있다. 어떤 고난이 닥쳐도, 너의 용기만큼은 꺾이지 않기를 바란다. 브로그던은 기본기가 탄탄하고 기술적으로도 매우 신뢰할 수 있는 후방 자원이다.